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자세 ②
발표자가 미소와 함께 밝게 청중에게 인사하고, 드디어 프레젠테이션 오프닝이 시작됐다.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오프닝 시각 자료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발표자가 ‘자신감 없는 작은 목소리’로 발표를 하기 시작했고, 발표자의 작은 목소리에 청중은 곧 답답함을 느낀다.
발표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아 신경을 곤두세우며 내용을 들어야 하니 청중으로서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그러다가 목소리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 청중은 결국 발표 듣기를 포기하고 이내 딴 생각에 빠진다.
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자세 ②
권위와 신뢰가 느껴지는 목소리 만드는 방법
사실 이런 문제 해결의 방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을까? 목소리가 작은 발표자에게
“목소리를 더 크게 내십시오”라고 주문을 하면 대부분 목에 힘을 많이 주어 소리 높여 말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당장의 효과는 있지만,
매우 비효율적인 방법이며 성대를 상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아울러 청중도 시간이 지날수록 귀의 피로감을 호소하게 될 것이다.
효율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내는 방법은 바로 ‘복식호흡을 활용한 발성’을 하는 것이다.
복식호흡을 활용한 발성법
복식호흡을 활용한 발성법으로 소리를 내야
발표자도 말하기 편하고, 청중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목이나 온몸에 억지로 힘을 주며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배의 힘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면 ‘깊이 있고 안정감 있는 소리’가 만들어진다.
즉, 목소리를 크게 하기 위한 불필요한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소리를 낼 수 있다.
영화 은 영국의 전 총리 마가렛 대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그 영화를 보면 정치 초년병 시절, 그녀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성 정치인들에게 핍박 아닌 핍박을 받게 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목소리가 시끄럽고 쇳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다.
여성 정치인이 흔치 않았던 시절 여성에 대한 반감에서 나온 말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영화에서 들리는 그녀의 목소리는 실제로도 그러했다.
그런데 목소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그녀의 목소리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방법으로 ‘아~’하는 발성 연습을 거듭하던 그녀는
마침내 권위와 신뢰가 느껴지는 묵직한 목소리를 가지게 된다.
그녀는 바로 뱃소리를 내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지금부터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한 필수 단계, 복식호흡의 방법부터 알아보자.
복식호흡 방법
1) 어깨는 반듯하게, 그러나 힘을 빼고 선다.
2) 배에 손을 얹고 숨을 들이쉰다. 이때 숨을 코로 들이마시면 좋다.
3) 숨을 들이마실 때 최대한 배로 숨을 보낸다. 이때 어깨와 흉부에 힘이 들어가거나
움직이면 안 되고, 배가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오도록 한다.
4) 배에 최대한 숨이 많이 들어가면 잠시 정지하여 3초 정도 숨을 유지한다.
5) 어깨는 그대로 두고 숨을 천천히 내쉰다. 숨을 내쉴 때는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6) 5번까지의 단계를 시도했는데 어깨에 힘을 빼는 것이 잘 안 되는 사람은
땅바닥에 누워서 시도해보면 힘 조절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루에 20~30분씩 꾸준히 연습한다면 복식호흡이 익숙해질 것이다.
사람마다 익숙해지는 시간은 다르지만, 경험상 1~2주일만 꾸준히 연습해도 충분하다.
이렇게 복식호흡이 몸에 익숙해지면 이를 활용한 발성 연습을 시작한다.
발성 연습 방법
1) 복식 호흡이 발성 연습의 기본이 된다.
2) 복식 호흡으로 숨을 들이마신 후 아, 에, 이, 오, 우를 한번의 호흡에 한 음절씩 크게 내뱉는다.
(이때 배에 들어간 숨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해야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배가 앞으로 나오고, 내뱉을 때는 배가 들어가게 하면서 배의 힘을 이용한다.)
3) 내뱉는 소리가 목에 힘을 주면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배에서 나오는 소리여야 한다.
4) 소리를 낼 때 최대한 소리를 밖으로 내뱉는다.
이 과정이 익숙해지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발성 연습을 할 수 있다.
다양한 발성 연습
① 기본 발성 연습하기
가, 갸, 거, 겨, 고, 교, 구, 규, 그, 기 순서로
‘ㄱ’부터 ‘ㅎ’까지 한 호흡에 한 음절씩 내뱉는 연습을 한다.
‘가’음절을 낼 때, 복식 호흡의 방법으로 먼저 숨을 들이마시고
숨을 내쉴 때 강하게 ‘가’하고 소리를 내는 발성 연습이다.
이 방법으로 ‘ㄱ’부터 ‘ㅎ’까지 연습을 하면 몸에 땀이 날 만큼 에너지가 소비된다.
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발성 연습 방법이다.
② 강한 호흡 훈련
ㅊ, ㅋ, ㅍ, ㅌ 등과 같이 거센소리를 강하게 내면서 발성 연습을 해본다.
예를 들어, ‘찻 찻 차차차차차’, ‘탓 탓 탓 탓 타타타타타’처럼 하는 것이다.
찻 찻 찻을 할 때는 한 음절씩 크고 강하게 소리를 내고
차차차차차는 한 호흡으로 재빨리 소리를 내뱉어 본다.
이렇게 거센소리의 자음을 강하게 호흡을 내뱉으며 발성 연습을 하면
배의 근육이 많이 활용돼 발성 연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꾸준히 복식호흡과 발성을 연습하면
목소리가 크고 신뢰감을 주는 소리가 만들어진다.
발표장에서 큰 목소리를 발표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할 것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청중에게 더 잘 들리는 소리로 발표할 수 있다.
– 발표장에서의 목소리 크기는 지나치게 커서도, 작아서도 안 된다.
발표장의 규모에 적합한 소리 크기여야 한다.
가장 뒤에 앉아 있는 사람이 들릴 정도의 소리를 발표한다.
– 나의 목소리를 화살촉이라고 생각하라. 화살촉은 밖으로 뻗어 나가야 한다.
즉, 목소리가 입안에서 맴돌게 하지 말고 청중 방향으로 화살을 쏘듯이 소리를 내야 한다.
– 입을 크게 벌려서 소리를 낸다.
입을 다문 듯한 상태에서 말을 하면 소리가 안에서 맴돌아 목소리가 작게 나온다.
그러므로 소리가 밖으로 나오도록 입을 적당한 크기로 벌려서 소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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