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자세 ①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의 비결이 있는 것처럼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자세’가 있다.
발표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간혹 있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표하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하고 또 불안해 한다.
부담감과 불안한 마음 상태로 발표를 하게 되는 대부분 발표자의 프레젠테이션 자세는
‘발표 자료’를 손에 들고 자료를 읽어가며 발표를 하거나, 또는 청중이 아닌 슬라이드 쪽으로 몸을 돌려 슬라이드의 내용을 읽어가며 발표를 한다.
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자세 ①
발표자의 매력은 자세에서 나온다.
어떤 발표든지 발표자는 무대에 선 주인공의 역할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극 무대에 올라선 주인공이 쭈뼛거리며 대본을 손에 들고 읽는 것이 상상이 안 되듯이 발표자도 마찬가지다.
발표자는 슬라이드 쪽으로 몸을 틀고 청중을 등진 상태에서 발표를 해서는 안 되며, 청중을 바라보면서 발표를 해야 한다.
청중을 바라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슬라이드를 활용하며 발표할 위치를 잡아야 한다.
청중을 향해 자리를 잡았다면 그 다음은 안정감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작은 움직임이 청중의 눈에는 산만하거나 부산스러워 보일 수 있다.
반면 발표자가 긴장하면 몸이 경직되면서 불안한 마음에 몸을 움직여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자신감이 없다는 물증을 청중에게 보여주는 것과 같다.
청중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자세
➊ 모든 청중이 보이는 가장 좋은 지점에 선다.
➋ 슬라이드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지점이어야 한다.
➌ 어깨는 펴고 어깨의 균형이 맞는지를 확인한다.
➍ 양 발을 땅바닥에 안정감 있게 붙인다.
➎ 불필요하게 발을 움직이며 서성거리지 않는다.
(단, 목적이 있어 동선을 바꾸는 것은 무방하다.)
➏ 슬라이드를 볼 때도 청중에게 등이 보이지 않도록 주의하라.
(자연스러운 시선과 자세로 슬라이드를 참고하도록 한다.)
➐ 계속 두 손을 붙잡고 발표하거나, 뒷짐, 팔짱 등의 자세를 취하면
청중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가 어렵다.
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패션
프레젠테이션은 비즈니스의 한 영역이기 때문에 이에 걸맞은 패션을 갖춰야 한다.
프레젠터의 패션은 단순히 발표자의 취향 문제가 아니라
청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정장 수트를 입는 것이 좋다.
블랙 계열은 권위적이거나, 경직되어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으며,
네이비 계열의 정장 패션이 침착해 보이면서도 청중에게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여름철에도 재킷 착용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며,
샌들, 민소매, 화려한 장신구들은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프레젠터의 표정
프레젠터의 첫 표정은 프레젠테이션의 오프닝만큼 중요하다.
딱딱하고 경직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프레젠터의 미소 띤 표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청중 앞에 등장해 인사할 때까지 환한 표정과 여유로운 미소로 청중을 제압해야 한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면 그 때부터는 프레젠테이션의 흐름과 내용에 맞게끔 표정을 바꿔 나가도록 한다.
밝고 긍정적인 표정, 신뢰감을 주는 눈빛, 중요함을 알리는 진지한 표정 등
청중에게 ‘프레젠터의 표정’은 또 하나의 언어라는 걸 잊지 말자.
또한 청중 한 사람 한 사람과 최대한 아이컨택을 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계속 시선을 이동하면 집중도를 낮추고, 초조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청중 한 사람과 시선을 최소 3초 정도씩은 머물러 있어야 효과적이다.
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자세 – 체크 포인트
– 프레젠터가 갖춰야 할 적절한 복장이 준비했다.
– 발표 시작과 함께 청중의 관심을 끌 준비가 되어 있다.
– 분위기 전환이 필요할 때를 위해 유머가 준비되어 있다.
– 발표 시 갖춰야 할 자세와 목적에 맞는 표정이 충분하다.
– 발표 시 이동 동선과 청중과의 시선 방향 까지도 계획했다.
– 발표 때 필요한 기자재, 작동법, 설치 유무 등을 사전에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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